레전드 권장 드라마 등장인물 줄거리 리뷰
불멸의 삶을 끝내기 위해 인간 신부가 필요한 도깨비, 그와 기묘한 동거를 시작한 기억상실증 저승사자. 그런 그들 앞에 도깨비 신부라 주장하는 죽었어야 할 운명의 소녀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미스테리어스한 낭만 설화입니다.
Contents
애즈버리, 아벨서점.
애즈버리는 1898년 우각동현 창영동 34번지에 있던 감리교 인천 선교 본부 건물의 이름입니다. 기독교 대한 감리회 내리교회 존스 우리이름 조원시 목사가 자신의 사택으로 시작해서 인천 주변 도서지방의 선교 훈련을 집중해야할 필요에 의해 선교교육 본부로 지어 졌었습니다.
1888년 22세의 청년 존스가 고국을 떠나 제물포 앞바다를 통해 대한민국에 들어와, 한글과 조선의 역사를 공부하여 ”국문독본”을 만들었고, 조선 사람들이 나라 글에 눈을 뜨게 해 주었습니다.
1900년 12월에는 본 애즈버리 감리교 선교부에서 전도교육에 전문 지도자 양성을 위해 신학월보 잡지를 만들었습니다.
집헌전, 대창서림.
집헌전은 1층 책방, 2층 책방, 레지던시 공간, 3층 전시장, 다용도공간이라고 합니다. 12시에 열고 18시에 닫는 인천에서 가장 오래된 헌책방이라는 것을 간판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장 오래된 헌책방인데 다소 세련된 간판이라 생각들었습니다. 대창서점 앞에는 송림동, 10년의 흔적을 찾아서 전시 내용이 안내 되어 있었지만 이미 지난 작년 전시였습니다. 배다리 헌책방 골목에는 크고 작은 전시와 시 연관 행사들이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정보
김신 cast. 공유 939세, 도깨비. 영웅으로 살다. 역적으로 죽어가던 김신에게 천상의 존재는 상인지 벌인지 모를 늙지도 죽지도 않는 생을 주었고, 심장에 검을 꽂은 채로 도깨비로 살았다. 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그 검을 뽑을 것입니다. 지독히 낭만적인 저주였다. 그래서 쉬울 줄 알았지만 그가 만난 어떤 여자도 검을 발견하지 못한 채 불멸을 살던 어느 날. 자신을 도깨비 신부라고 소개하는 열아홉 살 소녀 은탁과 맞닥뜨린다.
그에게 도깨비 신부는 고통에서 벗어나 소멸할 수 있는 도구였다. 달리 말하면 은탁은 자신을 죽일 수 있는 유일무정 무기였다. 지은탁 cast. 김고은 19세. 어려서부터 다른 사람들 눈엔 보이지 않는 죽은 혼들이 보였고, 때문에 지인들 사이에선 늘 외톨이였다. 온갖 불행 소스를 다. 때려 넣은 잡탕 같은 이 인생이 어이가 없는 와중에, 도깨비를 만났다.
배다리, 저희가 지쳐야 할 인천의 역사입니다.
한미서점은 많이 유명해진 헌책방입니다. 드라마 도깨비에 등장하던 모습은 여전히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 도깨비의 공유와 김고은이 한미서점 앞에서의 장면으로 배다리 헌책방이 더욱 유명해진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예전부터 한번 드라마 촬영지이기도 했던 한미서점에 와 보고 싶었는데 이제서야 둘러보았습니다. 바로 옆에는 작은책 시가 있늘 길 헌책방이 있었습니다. 주말인데도 서점에는 손님이 없는 모습의 조용한 풍경이였습니다.
한눈에 보아도 시간이 오래된듯한 헌책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채소장수 삼신할미
사람의 손때나 피가 묻은 물건에 염원이 깃들면 도깨비가 된단다. 숱한 전장에서 수천의 피를 묻힌 검이 제 주인의 피까지 묻혔으니 오죽했을까 오직 도깨비 신부만이 그 검을 뽑을 것입니다. 그 검을 뽑으면 무로 돌아가 평안하리라. 고약한 신탁이 아닐 수 없었지. 그런 식으로 불멸로 다시 깨어난 도깨비는 이 세상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으며, 지금도 어디에선가 신부를 찾고 있습니다.
드라마 추천이유
연마다 겨울이 오면 드라마 가 떠오릅니다. 생각이 나면 클립으로 보다가 아쉬워서 또 한 번 정주행을 합니다. 이 드라마로 공유는 여름 뿐만 아니라 겨울을 대표하는 인생작을 얻게 되었습니다. 는 최고의 작감배작가, 감독, 배우가 모여 만든 웰메이드 드라마입니다. 멜로와 코미디가 적절하게 섞여있고, 영상미와 OST 역시 훌륭합니다. 김은숙 작가 드라마의 최대 강점은 작품 속의 모든 인물을 매력적으로 그린다는 것. 주인공 도깨비와 은탁의 메인 스토리 뿐만 아니라 저승사자와 써니의 이야기도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 밖에도 등장하는 악역과 조연급 캐릭터들 모두 임팩트가 있고 기억에 남는다. 그래서 매회마다. 명대사, 명장면들이 가득합니다. 드라마 속 도깨비의 명대사 너와 함께 한 모든 날들이 좋았다. 날이 좋아서 날이 좋지 않아서 날이 적당해서 모두 좋았다. . 나도 같은 생각을 했다.
자주 묻는 질문
애즈버리 아벨서점.
애즈버리는 1898년 우각동현 창영동 34번지에 있던 감리교 인천 선교 본부 건물의 이름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집헌전 대창서림.
집헌전은 1층 책방, 2층 책방, 레지던시 공간, 3층 전시장, 다용도공간이라고 합니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요 등장인물 정보
김신 cast.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